소 재 지 : 경산시 사동 655-1

휴 관 일 : 월요일, 신정, 추석, 설 / 관람시간 : 09:00 ~ 18:00

관 람 료 : 무료

경산시립박물관은 2002년 1월 공사에 착수하여 2007년 2월에 개관하면서 경산의 문화유산을 수집․보존하고 연구 및 전시 교육하는 지역의 중심적인 문화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소장 유물은 개인과 기관의 기증․기탁 및 대여․복원을 통하여 유물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유물들은 3개의 전시실에 분산하여 전시 하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경산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전시실로써 근대 경산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전시해 두고 있다. 1960년대 경산의 모습을 축소한 모형과 농업관련 기구, 세시풍속, 민속놀이 등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제2전시실에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경산의 모습을 전시하고 있다. 통일신라와 고려 영역에는 압량유적 디오라마로 제작, 갓바위 축소 전시, 삼성현 코느, 경산지역 출토 고려토기와 청자 등을 전시하고 있다. 조선시대 영역에는 신증동국여지승람, 경산읍지를 비롯해 분청사기, 백자, 최문병 장군의 말안장, 경산 사직단 복원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제3전시실에는 압독국과 선사시대 경산의 유적 유물들은 전시하고 있다. 압독국의 성립, 무기와 마구, 장신구, 토기 등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으며 압독국 무덤을 실제 크기로 복원하여 놓았다. 그리고 청동기시대와 초기철기시대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한편 박물관 입구에는 경산출신 삼성현(원효․설총․일연)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높이 6.5m 크기로 세분의 동상을 조성하여 놓았다.

부대시설로는 강당을 비롯해 야외무대, 전통공예 체험실, 영상기획실, 체험전시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한 박물관 대학,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문화 강좌를 개설하여 관람객들과 지역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와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